[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박영미)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증평읍 장동리 삼알아파트 정문 앞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책드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평범했던 모든 일상생활이 멈춘 상황에서 군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증평교육도서관에서 기증받은 500권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권으로 구성된 총 600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군민들이 원하는 도서로 1인당 1권씩 무료 나눔을 실시했다.

박영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코로나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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