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10~14일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군정사업장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다. 이후 14일 조례안 등 안건을 비롯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또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른 지구 전체의 수산자원보호와 태평양 연안국들의 생명권 보호를 위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승구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보고 느낀 개선 및 불편사항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으며 "다음 달에 있는 행정사무감사도 제8대의회의 마지막 행감인만큼 여느 때보다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