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역 기업들인들이 10일 충남도청 앞 광장에서 양승조 지사의 대선 출마 지지를 선언했다. /황진현
충남기역 기업들인들이 10일 충남도청 앞 광장에서 양승조 지사의 대선 출마 지지를 선언했다. /황진현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양승조 지사가 오는 1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충남지역 기업인들이 양 지사의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김영근 ㈜프레스코 대표 등 10여 명은 10일 충남도청 앞 광장에서 "충남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온 양승조 지사를 시대를 교체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선문에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사람중심의 경제정책을 실현하고 양질의 맞춤형 기술인력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기업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산업입지 공급,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모범 사례를 보였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신성장동력의 4대 핵심산업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531억 달러라는 전국 무역수지 1위를 기록한 경제성과 부분과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성사시키고 탈석탄발전 시대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새롭고 혁신적인 경제 정책으로 높이 평가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줄기'라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적임자는 양승조 지사"라며 "양 지사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판단력과 결정력을 갖춘 도전정신은 이제 충청남도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승조 지사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판단력과 결정력을 갖춘 도전정신은 이제 충청남도만의 자산이 아닌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지금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충남기업인 100인은 시대를 교체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양승조 지사를 선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오는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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