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푸른제천 소식지에 기업홍보코너를 신설해 매월 1개의 우수기업을 집중 홍보하는 '기업홍보 챌린지'를 추진한다.

또한 17개 읍면동과 기업이 자매결연을 체결해 기업과 마을의 지속가능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기업홍보 및 사회공헌을 조성한다.

특히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기업홍보와 현장실습 등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관심과 기업 인지도를 높여 청년취업을 연계한다.

기업홍보 지원사업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기업 수요조사를 마치고 수시 신청 접수를 통해 연중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이상천 시장은 "관내 근로조건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많이 있음에도 청년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취업을 위해 지역을 떠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며"기업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청년의 징검다리가 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기업발굴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043-641-6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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