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진
정예진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 예산읍에 거주하는 정예진(85) 어르신이 제49회 어버이날 유공 '장한 어버이' 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고 이를 기념해 성금 1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정예진 어르신은 1982년부터 1994년까지 예산읍 향천리 이장,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향천리 노인회장,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예산읍 제1분회장을 역임해오고 있으며, 평소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 '장한 어버이'로도 항상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주민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신뢰를 얻고 있다.

정예진 어르신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이 의미 있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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