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공주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제공.
브런치 콘서트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를 아시나요?,

공주문예회관이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공주시민들에게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 이름이 바로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 첫 번째 연주로 5월 26일(수) 오전 11시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쳄발로로 전하는 바로크'를 연다.

중부대학교 이경은 교수의 쳄발로 연주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오스트링스의 현악 5중주로 17세기 바로크시대의 작곡가 바흐와 헨델, 파헬벨, 제미니아니의 곡을 연주한다.

바흐(J.S.Bach)의 칸타타 작품번호 147 중 '예수는 인간 소망의 기쁨되시니', 하프시코드 협주곡 5번 f단조 작품번호 1056 중 2악장이 연주된다.

아울러 헨델(G.F.Handel)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Bb장조 작품번호 4-6, 파헬벨(J.Pachelbel)의 '캐논', 제미니아니(F.Geminiani)의 합주협주곡 '라 폴리아' 등을 들을 수 있다.

이 연주는 평소 듣기 어려운 바로크시대의 악기 쳄발로 연주에 명곡들을 레퍼토리로 선정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연은 60분 예정이며 전석 1만원으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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