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재 양성 요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 인재 양성 요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 안성수 기자
  • 승인 2021.05.1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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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육성… 제약·바이오 인재지원 '산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 초 바이오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청주 오송으로 확장 이전 후 관련 사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 등을 위한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가 가지고 있는 사업 지원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멘토 역할을 수행중이다.

현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제약산업 및 바이오 분야 전공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제약바이오 산학네트워크 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의 경우 타 지역 대비 바이오 비즈니스 스타트업 사업 풀이 부족했고 이를 위한 시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1차 제약바이오 산학네트워크 혁신 사업 시행에 의미가 크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본 사업은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한 사업이다.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작년에 교육부에서 심의하고 확정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충북은 지난해 경남, 광주·전남과 함께 3개 지역 플랫폼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사업 운영기관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도내 바이오헬스분야 인재양성 총괄기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실무·연구인재를 양성하고 도내 기업과이 일자리 수요를 매칭하는 역할을 수행중이다.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은 "오송은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국책기관이 포진돼 있어 바이오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좋은 조건에 있다"며 "제약산업 및 바이오 분야 전공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과 비즈니스 간접 체험 등 충북에서 첫 시도인 만큼 관련 비즈니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터의 이번 사업 첫번째인 '바이오 미래 인재 School'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제약 바이오 산업, 글로벌제약사 분석, GMP 등 비즈니스적 산업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지난 3월 26일, 4월 9일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진행됐으며 5월 7, 14일 포함 총 20시간의 강의를 통해 바이오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전문가를 통한 창업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참여자는 약 250여 명에 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과목의 이론적 내용이 아닌 제약산업 및 바이오 비즈니스 생태계를 간접 체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 비즈니스 형태가 어떤지 여러 사례를 통한 생생한 간접 경험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위 사업과 병행해 추진중인 '주니어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사업분야의 필드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사업화를 위한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3월 30~31일 4월 1~2, 5일 5회가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참여자의 호응이 높다. 오는 5월 15일 한차례 강의가 더 남아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바이오 분야 학생들의 사업기획 간접체험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끝으로 주니어 스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아이템 사업성을 특허와 BD(Business Development)를 통해 검토해주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창업 아이템 선정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실전창업 체험을 제공한다. 10개 팀이 선정되면 전담 코디멘토가 매칭된다. 코디 멘토는 수행기간 중 맞춤형 멘토링 및 사업화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 팀별 역량을 진단 후 전략도 수립해 준다.

현재 천연 물질 비만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이용한 항암제 등 6팀이 사업성 검토를 신청한 상태다.

홍진태 센터장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

지난주부터 특허변리사와 BD가 2인 1조가 돼 6개팀의 사업 아이템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9일에 6개팀 사업아이템 검토 결과를 특허변리사와 BD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바이오 미래 인재 School 학생 대상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 중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취업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중에 있다.

홍진태 센터장은 "이번 제약바이오 산학네트워크 혁신 사업 1차 년도를 계기로 충북도내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전공 우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기술 사업화를 할 수 있는 교수, 학생들을 발굴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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