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숙박 여행을 하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 이벤트가 열린다.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12일부터 7월말까지 충청권 '우리끼리 힐링여행'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비대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충청권 연계 관광상품으로 충북·대전·충남·세종 4개 시·도의 휴양림·캠핑장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용할 수 있는 휴양림·캠핑장은 총 270여곳으로 ▷옥화자연휴양림·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장령산휴양림·성불산자연휴양림(충북) ▷장동산림욕장·대청호로하스캠핑장(대전) ▷국립예산 치유의숲·나문재관광농원(충남) ▷합강캠핑장·금강자연휴양림(세종) 등이다.

이곳에서 4인 이하로 구성된 관광객이 휴양림·캠핑장에서 1박 2일간 숙박을 하면서 숙박영수증, 인증샷, SNS 포스팅 등의 증빙자료를 충청권 힐링여행 누리집(http://www.충청권힐링여행.com)에 제출하면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충청권 힐링여행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승인을 받고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관광 안전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모바일 마케팅을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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