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주대에서 열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차천수 총장 등 학교 처장단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11일 청주대에서 열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에서 차천수 총장 등 학교 처장단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년들이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대학교는 11일 대학 입학취업지원관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청년층 특화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청년층이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졸업 후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력개발시스템 개발과 고도화, 진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취업지원 전담인력 배치, 취업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등 통합적 진로와 취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주대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연간 2억원씩 최대 5년 간 10억원이 지원된다.

차천수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더욱 촘촘하고 강화된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혁신적 대학의 진로와 취업 지원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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