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은 지난 11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가졌다.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사회 협의체는 옥천지역의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기관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과 사업 방향성을 협의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운영을 위한 연계 방안을 수립하고 대상자(취약계층학생)의 복합적 욕구에 공동으로 대응해 학생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을 협의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 및 개별성장관리, 위기학생 긴급생활 지원, 마을안전망 구축(학교-지역사회-가정 네트워크 구축), 학교-지역사회 공동사업 추진,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지원 등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원한다.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모의 실직, 취약계층 학생의 중한 질병 등 긴급지원 현안이 발생한 경우 관내 각급학교는 옥천교육지원청(☎730-4375)에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김종식 행복교육센터장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촌형 교육복지안전망 모델을 창출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많은 농산촌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