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운영 등 장애인 고용확대 노력 기여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임미화)는 장애학생 교육 지원 및 장애인식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충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장애인권 및 장애학생 교육지원 사업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을 포상코자 대상자 추천을 받았다.

공단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컨설팅 및 직무체험, 일배움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으며, 장애인표준사업장 발굴과 맞춤형 알선취업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확대에 노력했다.

여기에 2019년 11월에 개소한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사회성훈련을 통해 지난 한해 58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또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령기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데 기여했다.

임미화 지사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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