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 차관 개관식에 참석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 사범대부설고등학교가 12일 '공간혁신 사업 개관식'을 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수업과 작업, 동아리 활동 등이 가능한 공간을 꾸미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룹활동과 토론과 협업 등을 통해 창의·융합 수업이 가능한 '교담공방', 탐구활동 등 학생 간 문제를 공동해결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빛담공방'을 꾸몄다.

조리시설이 갖춰져 요리 실습 등도 할 수 있는 다목적룸인 '소담공방'과 학생들이 독서와 휴식 등을 하는 '휴담책방'도 만들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도 참석했다.

정 차관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해서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간을 마련하는 등 학교 공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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