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는 오는 23일 실과관 1층 온샘홀에서 '2019학년도 대학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청주교대 교문 모습. / 청주교육대학교 제공
사진은 청주교대 교문 모습. / 청주교육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교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의 단순화, 정보공개 확대와 공정성 강화,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입제도 구현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주교대는 대입전형 과정에 외부위원을 포함하고, 면접 장면을 녹음·녹화해 보존하는 등 전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2022학년도부터는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지원자의 부담을 줄여줄 참이다.

이밖에 구석구석 찾아가는 대입설명회, 예비 교대생을 위한 면접 체험, 입시콘서트 '걱정 말아요', 자유학기제 '대학이 간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혁규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청주교대의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공정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질 높은 프로그램 관리를 통해 고교 내실화에 더욱 더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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