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학년의 전면 등교 수업이 가능하겠다.

교육부는 1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마련되는 7월에 맞춰 2학기에는 되도록 전면 등교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7월부터 수정·보완된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의 학사 운영 지침도 새 거리두기 개편과 맞춰 수정하고, 새롭게 등교가 시작되는 9월부터 이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가 전면 등교를 고려하는 것은 코로나에 따른 학습 격차, 심리 발달 저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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