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 위해 최선 다할 것"

변재일 의원
변재일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은 12일 평택항만공사에서 열린 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시장까지 위축되는 상황에서 여당의 반도체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변 의원은 5선의 중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상임위에서 활약해온 대표적인 ICT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반도체특위에서는 4차산업혁명의 필수재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반도체업계의 당면 현안에 대한 점검과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변 의원은 "당장의 먹거리인 반도체조차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으로 위협받는 상황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현재의 반도체 강국이라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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