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실조리실 위생검사 사진/청양군 제공.
급실조리실 위생검사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조리실 세균측정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내 어린이 급식소 29곳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환경을 살피면서 조리원의 손 검사(ATP),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냉장고 손잡이 오염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준 수치 이상의 측정값이 나온 급식소에 대해서는 수시 위생점검과 종사자 교육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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