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시험에서 청소년 6명·성인 18명 총24명 합격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청소년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증평군은 지난달 10일 시행된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수강생 10명, 평생학습관 성인학습자 20명이 응시해 청소년 6명, 성인 18명 총24명을 배출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매년 교재, 강의, 비대면 학습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관은 성인들의 학력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0월부터 검정고시 과정을 개설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주3회 3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연령 등 개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학습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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