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방기술경연대회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방기술경연대회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은 13일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분야별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맹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6월 8~10일 충주소방서와 진천소방서에서 열리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충북 12개서 대표들의 경연을 거쳐 우승을 차지한 팀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옥천소방서 출전 대표 선수들은 각 종목별 훈련사항을 점검하고 팀 단위 결속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화재·구조·구급 등 팀 단위 종목들은 개개인의 신속한 움직임은 물론 출전 선수 모두 정확한 동작과 유기적으로 협동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종목이다.

또한 소방기술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터널 및 장애물 통과 등 고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만큼 강인한 정신력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부상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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