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류정윤 강동대학교 총장이 13일 '충북 소비촉진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북 소비촉진운동 챌린지'는 지난 3월 4일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와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충북 경제 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개되고 있다.

권대호 총학생회장(물리치료과·3년)과 강은영 부총학생회장(치위생과·3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날 류정윤 총장은 '골목식당 이용하고高', '전통시장 이용하高', '지역화폐 이용하高'가 적힌 팻말을 들고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 소비촉진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은영 부총학생회장은 "이번 충북 소비촉진운동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다"며"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우들에게 이번 챌린지를 소개하고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고, 침체된 소비 시장이 회복되길 응원한다"며"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여러 요인들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류정윤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김상열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