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는 13일 다문화 아동을 위한 오디오 동화책을 영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 영동중학교 제공
영동중학교는 13일 다문화 아동을 위한 오디오 동화책을 영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 영동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교장 정민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 다문화 아동을 위한 오디오 동화책을 기부했다.

영동중학교는 지역사회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래동화편 오디오북과 선물꾸러미를 영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였다.

다문화교육정책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된 영동중학교는 그동안 학생동아리 활동, 교직원 그림책 연수 등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여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다문화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정민교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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