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아이웰어린이병원, 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청주시가 13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아이웰어린이병원, 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성경 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반영억 청주성모병원장,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염 아이웰어린이병원장, 이재숙 복지국장, 조창현 아동보육과장.
청주시가 13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아이웰어린이병원, 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성경 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반영억 청주성모병원장,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염 아이웰어린이병원장, 이재숙 복지국장, 조창현 아동보육과장.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13일 시청 직지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 지원를 위해 4곳 의료기관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아이웰어린이병원, 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이다.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반영억 청주성모병원장, 김염 아이웰어린이병원장, 박성경 온유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대표원장 최영락) 등이 참석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검사, 신체적·정신적 치료, 의료행위 시 학대 정황이 의심되는 아동의 신고 등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나서게 된다.

특히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충북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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