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
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추진
  • 서인석 기자
  • 승인 2021.05.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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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농업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사업 중의 하나인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농업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사업 중의 하나인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을 둔 '노지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

최근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농업도 예외는 아니다.

'스마트농업'은 기존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이하 ICT)이 융합된 첨단 농업생산방식으로 정밀농업(Precision Agriculture), 스마트팜(Smart Farm), 디지털농업(Digital Agriculture)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농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농업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사업 중의 하나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시설농업 중심의 스마트팜과는 달리 국내 농경지 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노지 농작물을 대상으로 첨단 ICT 기반의 데이터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실증·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의 핵심 시설인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세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괴산군 불정면 탑촌리 일원에 23억원을 들여, 데이터센터 1개소, 농기계센터 1개소 등 전체 3천886.6㎡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1천555.63㎡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초고속의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기술을 포함한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시범사업 단지 내 작물의 생육과 관련된 생육환경정보(기상환경, 토양환경, 토양영양), 작물생육정보 및 재배이력 등의 다양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모니터링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구축돼 있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의 분석을 거쳐 '농작업 의사결정 지원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능화된 관수, 농기계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환경에 최적화된 농작업 관리를 수행하며, 모든 데이터는 저장돼 가공 및 유통 단계에서 농산물의 이력 관리에 활용된다.

더불어, 기존 이력 데이터와 새롭게 산출된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가공, 유통의 과정에서 스마트농업을 통해 효율적인 농업경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경험기반'의 관행농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예측기반'으로 노지 농업의 디지털 변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은 물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점검해 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의 투입량을 줄여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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