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괴산두레학교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매주 화요일)까지 '3기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이차영괴산군수가 소수두레학교를 방문한 모습/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괴산두레학교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매주 화요일)까지 '3기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이차영괴산군수가 소수두레학교를 방문한 모습/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괴산두레학교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매주 화요일)까지 '3기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내 비문해율 감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13회에 걸쳐 총 39시간 운영된다.

교육은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 ▷문해교육 현황과 특성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문해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육교수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다.

한편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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