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를 모집한다.

도는 2013년부터 도내 음식점 경쟁력 강화와 대표 음식브랜드 육성을 위해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영업신고를 한 일반음식점으로 밥을 주 메뉴로 하는 업소다. 신청은 시·군 위생부서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시군지회에 받는다.

인증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 짓기 방법,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이번에는 20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지정된 업소는 현판 수여와 홍보 지원, 위생용품 구입비 20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도내에서는 160곳이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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