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커피·음료 무료시음 행사 실시

꿈드림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꿈드림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개소한 청소년 카페 '에너지 충전소'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꿈드림 청소년'이라고 지칭하는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옥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꿈드림 청소년을 대상을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배운 솜씨로 커피와 음료를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홍보기간(5월11~30일) 동안 시범적으로 무료시음 행사를 실시해 꿈드림청소년의 진로체험과 지역청소년 및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만든다.

또한, 참여하는 꿈드림 청소년 보호자 및 신규 꿈드림 청소년에게는 상품과 꿈드림 프로그램 컨설팅도 제공한다.

'에너지 충전소'무료시음 행사는 화·목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수·금·토·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꿈드림 청소년을 동반하거나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홍보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6시~7시 김밥천국 사거리 일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나눠주는 '에너지 충전소'무료 이용권을 소지하면 가능하다. 1일 60명, 1장에 4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꿈드림 청소년들이 에너지 충전소에서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꿈드림 청소년들이 에너지 충전소에서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손성일 평생학습원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지난 5월 11일 21년 1차 검정고시 시행 결과, 지역 꿈드림 청소년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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