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축산과와 안남면 행정복지센터, 대청농협 직원 20여 명이 지난 13일 안남면 고추재배 농가 고추밭 부직포 깔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친환경농축산과와 안남면 행정복지센터, 대청농협 직원 20여 명이 지난 13일 안남면 고추재배 농가 고추밭 부직포 깔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3일 안남면 고추재배 농가 고추밭 부직포 깔기 작업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옥천군 실과소 전 부서와 교육청,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농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13일 시작한 일손돕기에는 친환경농축산과와 안남면 행정복지센터, 대청농협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363㎡의 고추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군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6월 말까지 옥천군 실과소 전 부서와 교육청, 농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과수 적과 및 과수 봉지 씌우기, 감자 수확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언제든 손을 보태겠다"며 "농가들의 적기 영농을 위해 각 기관단체와 함께 일손돕기를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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