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물산 백종경 대표가 지난 17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제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10회 감물감자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대일물산 백종경 대표가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제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종경 대표는 "10번째를 맞는 감물감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농가를 위한 농산물판매 행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큰 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자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감물감자축제'는 감물농촌중심지 활성화센터 일원에서 '땅속의 보물 감물감자, 시민을 만나다'란 주제로 다음달 18∼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감물면은 이번 축제에서 감자캐기 체험, 감자 판매장, 친환경농특산물 판매장, 감자요리 판매장 등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하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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