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8일 괴산군 전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재단(단장 안광영)을 주축으로 한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안전보안관(대표 김병준)이 중심이 된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은 부처님 오신 날 사찰에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 개심사, 공림사 등 관내 사찰 8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보안관은 불정·장연·칠성·청천면 등에서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주제로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시기에 하는 캠페인인 만큼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참여 인원 모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코로나 예방 홍보물품으로 마스크와 물티슈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까지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김진성 괴산군 안전건설과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전 방역 활동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사전대응 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인석/괴산

<사진설명>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8일 괴산군 전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괴산군 제공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