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 폴리스 자율방범대(대장 안현준)가 불법 촬영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교통대 폴리스 자율방범대는 지난 16일 한국교통대 부근 대학가 상가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범대는 몰가드에서 제공한 불법 촬영탐지 카드를 대소원면 지역 상인들에게 설명 후 배부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또 불법 촬영탐지 카드 옆에 QR코드를 비치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연동해 안심귀가와 범죄 신고, 주취자 신고, 방범 시설 건의 등의 방범 서비스에 대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창설된 한국교통대 폴리스 자율방범대는 대학가 안심 환경 조성에 힘써 2020년 10월에는 중앙일보-경찰청 주관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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