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대출한 도서를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한다.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이다.

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가입회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면지역 거주자 및 읍지역 거주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배 방식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1인 1회 최대 5권까지 20일간 대출 가능하다.

월~목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된 건은 당일 발송 처리되며, 오후 4시 이후 신청 건은 익일 발송된다. 또 토·일요일 신청 건은 월요일 발송처리 된다.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자 할 경우 도서관(☎743-9600)을 통해 반납 요청을 하면 택배운임은 군에서 부담해 이용자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도서관 책을 이용할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관계자는 "거리적 제약이나 방문이 어려은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과 정보 소외 계층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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