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21일 충주캠퍼스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와 한국중원언어학회 주최로 '2021 공동 국제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학회장 이두원, 한국교통대 교수)와 한국중원언어학회(학회장 조인희, 선문대 교수)의 공동 국제학술발표대회에서는 언어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지언어학 연구의 성과 논문들이 발표돼 4차산업혁명의 화두인 인공지능 연구의 언어학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영문학, 언어학 및 언어교육 분야를 6개 분과로 나눠 외국학자들로 구성되는 언어학 분과의 발표와 토론은 영어로 진행되며, 언어학과 언어교육 분야의 학술발표는 대면으로 개최되고 영문학 분야는 비대면(ZOOM)으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는 최근의 학문 동향을 소개하는 한국외대 김광섭 교수의 언어학 특강과 32편의 논문과 사전 신청을 통해 전국에서 논문 발표자, 토론자, 사회자 등 100여 명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영문학과 언어학 연구의 결실을 거두고 실용적 적용을 시도해 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현장교육의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공동 국제학술발표대회는 언어학과 영문학, 언어교육의 실용성과 실천적 교육에 주안점을 둬 학문간 교육의 현안 과제를 풀고 새로운 실용영어와 언어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되며 특히, 코퍼스 분석과 인지과학의 연구물들이 향후 인공지능의 언어학적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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