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설과 엄격한 품질관리 인정

청원생명쌀이 농협중앙회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은 20일 대전 썬샤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청원생명쌀이 농협중앙회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은 20일 대전 썬샤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원생명쌀이 농협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20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청원생명쌀은 농협중앙회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청원생명싸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대표 브랜드로 선정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평가회는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식감 등 10여개의 기준을 2회에 걸쳐 심사하는 한편 최근 3년간의 결과를 종합해 5개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청원생명쌀은 청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오창농협 등 8개 농협이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만들어 오창읍에 미곡처리장을 운영 중이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겸 청원생명쌀 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은 "전국 최고의 생산시설과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실"이라며 "건강하고 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농협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145개 농협 종합미곡처리장(RPC)에서 생산되는 쌀을 대상으로'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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