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삶의 질 향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영숙)는 20∼21일 이틀 동안 괴산군 노인맞춤형돌봄센터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인력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영숙)는 20∼21일 이틀 동안 괴산군 노인맞춤형돌봄센터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인력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영숙)가 20∼21일 이틀 동안 괴산군 노인맞춤형돌봄센터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인력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연계해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치매예방체조, 워크북활용한 인지활동)을 1:1로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직접 수행할 생활지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전문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인지선별검사(CIST) 도구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영숙 괴산군보건소장은 "생활지원사들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830-2930~1),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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