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21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북본부(회장 이을순)와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괴산군 제공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21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북본부(회장 이을순)와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는 21일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북본부(회장 이을순)와 함께 괴산여성회관에서 '사랑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도·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도·군 여성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들은 이날 절임배추 등 괴산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해 정성껏 만든 김치 400㎏을 관내 독거노인가구 80곳에 전달했다.

조보현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행복괴산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 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한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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