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직원이 라바콘 피해서 걷는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영동경찰서 직원이 라바콘 피해서 걷는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서장 변재철)는 직원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음주운전 근절 붐 조성을 위해 음주고글을 활용한 음주운전 가상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음주운전 가상체험은 전 경찰관이 혈중알콜농도로 구분된 음주고글을(0.06%~0.08%) 착용한 후 라바콘 피해서 걷기를 비롯해 공을 위로 던져 받기 등 체험으로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하고 심각한지를 스스로 느껴보고 체험하는 것이다.

가상체험에 참여한 변재철 경찰서장은 " 이번 체험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경찰관의 음주운전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경찰서는 지난 2008년 6월 29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의무위반 ZERO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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