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나서

어르신들이 수영장·목욕탕 탈의실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어르신들이 수영장·목욕탕 탈의실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 공단은 천안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2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 사회활동은 '환경지키미'와 '일상생활방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종합운동장·시민체육공원 환경정비 ▷재활용 분리작업 ▷수영장·목욕탕 탈의실 및 휴게실 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설이용객에겐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싶은 65세 이상 기초연급수급 노인은 참여신청서와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노인정책팀 (041-521-53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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