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분무기 490대, 예취기 500대, 수분측정기 44대 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과 청천농협은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한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청천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될 농기계는 충전식 분무기 490대, 예취기 500대, 수분측정기 44대로 총 사업비 3억2천100만원 상당이다.

괴산군과 농협이 85~90% 지원하고 농가부담은 10~15% 이다.

안태기 청천농협 조합장은 "충전식 분무기, 예취기 지원으로 농작물 약제 살포 및 잡초제거 등 작물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농기계지원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안 조합장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적극적인지원을 해준 괴산군과 농협괴산군지부에 감사를 표하며 "빠르게 급변하는 농촌의 고령화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 농촌인력부족 및 관내 농업인의 농약방제, 제초작업 등 영농활동의 어려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청천농협은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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