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오송산지유통센터 출하현장 방문 격려

청원생명수박이 25일 올해 첫 출하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이 오송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출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청주시 제공
청원생명수박이 25일 올해 첫 출하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이 오송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출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수박이 25일 첫 출하됐다.

청원생명수박은 올해 오송읍 지역 66ha에서 2천240톤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 26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청원생명수박은 생산량 대부분이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아 출하돼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주시 명품 농산물이다.

특히 오송읍 미호천 주변의 풍부한 수원지에서 재배돼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뛰어나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특등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1.5Brix이상만 선별·출하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오송산지유통센터 출하 현장을 방문해 출하되는 수박을 살펴보며 재배농가와 유통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원생명수박이 25일 올해 첫 출하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이 오송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출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청주시 제공
청원생명수박이 25일 올해 첫 출하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이 오송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출하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청주시 제공

한 시장은 "청원생명수박이 청주의 대표 작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재배농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원생명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문한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시에서는 고품질 청원생명브랜드 육성 지원을 위해 품목별 특성에 맞는 고품질 생산자재 지원,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포장재 제작 지원 등 4가지 사업에 9억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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