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아라리농산(대표 허금숙)이 27일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깍두기 김치(5kg) 500박스를 기탁했다.

㈜아라리농산은 경남 함안군 소재 절임식품 제조업체로 지난해에도 배추김치 5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영동읍과 인연을 맺은 이 업체는 2017년부터 매년 김치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허금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동을 위한 따뜻한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김치는 영동읍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읍 이장 등을 통해 노인가구,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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