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코로나시대에 주요시설 분리·연결 중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에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3개사가 제출한 '링크 스퀘어(Link Square)'을 선정했다.

산울동 복컴은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 산울중학교 인근에 부지면적 1만1천384㎡, 연면적 1만2천600㎡ 규모로 330억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복컴에는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문화센터 등이 들어간다.

행복청은 '2050 탄소중립' 국정기조에 맞춰 제로에너지 건축 설계요소를 담았고 코로나19시대에 거리두기·환기·비접촉 설계안에 중점을 둬 주요 시설을 분리함과 동시에 하나로 연결했다.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은 산울동 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는 커뮤니티의 장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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