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종 286점 개원 이래 최대 규모 지난해 받아

국립세종수목원과 충북 음성 소재 (재)세연문화재단이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분재 기증식을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과 충북 음성 소재 (재)세연문화재단이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분재 기증식을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은 충북 음성군 소재 (재)세연문화재단으로부터 분재 22종 286점을 기증받아 27일 기증식을 가졌다.

세연문화재단이 기증한 분재는 ▷수령 50∼100년 곰솔 ▷길이 2.5m 소사나무 ▷험난한 벼랑에 매달린 듯한 모양의 현애(懸崖) ▷여러 그루의 나무를 하나의 화분에 조화시킨 합식(閤識) 등이다.

세연문화재단은 철강회사인 동국제강이 세운 재단으로, 충북 음성군에 국내 유일 철 박물관을 2000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