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국준)는 28일 초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차치회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감각과 이해도를 높여 지역 현안 해결과 위원들의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마을의제 발굴 기법 교육과 타 시군 마을의제 수범사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자원 분류와 유효수요 파악 ▷사업구체화와 유지관리 ▷타 시·군 주민자치 우수사례 분석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조국준 회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우리 지역 문제에 대해 제안·토론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연결고리인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위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