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조동제)는 29일 2개 고등학교 학생 90명을 사전신청 받아 '2021 청소년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 진천군 예선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순서로 진행됐고 예선과 본선은 퀴즈앤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최종진출자 30명을 가렸다. 이후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퀴즈풀기 결선을 치뤘다.

대회 이후 총 10명의 우수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시상했으며 참석학생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조동제 협의회장은 "평화통일 골든벨을 통해 전에는 몰랐던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갖고 그 배움을 통해 아이들에게 확고한 국가관이 자리잡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명의 학생은 오는 6월 5일에 개최되는 2021년 청소년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 충북도대회에 진천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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