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협력 체계 구축으로 효율적 구호 활동 전개

이재민 구호활동 업무협약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이재민 구호활동 업무협약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애터미(회장 박한길)와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재난, 재해 발생 시에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 전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공주 애터미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애터미 김대현 대표이사,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애터미는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생필품 키트 2천500세트, 폭염 키트 1천200세트를 비롯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기부금으로 1억원 등 총 5억원 상당의 현물과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키트는 치약, 칫솔, 화장품, 세탁세제, 생수 등 애터미 제품 11종을 비롯해 총 1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되며, 폭염 키트에도 애터미 제품을 중심으로 폭염 대처 물품이 담긴다.

애터미 김대현 대표이사는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희망브리지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생필품 키트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를 믿고 업무협약을 체결해준 애터미에 감사하며, 애터미와 함께 재난을 당한 이웃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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