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할인대상을 확대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할인대상을 확대한다. /제주항공 제공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연중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및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동반 1인에게 40%, 비상이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30% 할인 중이다.

이 대상을 6월 한 달 동안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등으로 확대한다.

대상자와 유족들은 본인에 한해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10개 전 노선에 적용되며 예매는 같은 기간 모바일 앱과 웹 등에서 진행한다.

또, 올해부터는 국적항공사 최초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건의료인 대상으로도 본인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의료인이 체크인 시 선호좌석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특별 좌석지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대상자는 탑승 당일 공항카운터에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보건의료인의 경우 의료인 면허증, 의료기관 사원증이나 재직증명서 등 의료기관 혹은 의료계 종사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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