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원에스·진천군자원봉사센터·다올건설·보경종합건설·이루안건축사사무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재)진천군장학회를 향한 군민들의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씨원에스(대표 최원영)는 31일 진천군청을 찾아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30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을 기탁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최원영 대표는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산읍 소재 ㈜씨원에스는 종합디자인 전시업체로 전시문화 발전을 위한 컨텐츠 연구와 디자인 개발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같은날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에서도 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박충서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봉사자로써 지역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군민들의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지원하며 6년 연속 도내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자원봉사센터로써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다올건설(대표 배승기)과 보경종합건설(주)(대표 박병두)에서도 이날 각각 장학금 500만원씩을 기탁했다.

배승기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꿈을 이뤄 미래 사회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올건설과 보경종합건설(주)은 진천군과 영동군에 소재한 건설회사로 진천군 재해예방을 위한 견실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루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대표 이은소)에서도 같은날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소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진천군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읍에 위치한 이루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는 관내 다양한 건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등 진천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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