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감수성을 깨우는 '내 인생의 책 한 권'

홍성열 증평군수가 책 '가족 왜 있어야 하는가'를 추천하고 있다. / 증평군 제공
홍성열 증평군수가 책 '가족 왜 있어야 하는가'를 추천하고 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코로나19 극복 및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를 통해 릴레이 도서 추천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시행한다.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영상으로 한 권의 책을 추천하면, 이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그 첫 주자로 나선 가운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은걸 저자의 '가족 왜 있어야 하는가'를 추천하는 영상이 증평군청 유튜브에 게시됐다.

홍 군수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함께 새겨볼 수 있는 책"이라며 추천 이유를 전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온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증펴군은 앞으로 소개된 책에 대한 주민 서평 등을 받아 증평군민신문을 활용해 기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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