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같은 숙소에서 자가격리중 확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423, 424번)이 31일 오전 8시 30분에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음성지역 확진자 2명(423, 424번·음성읍)은 3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23, 424 확진자는 모두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로 같은 숙소에서 자가격리중 423번이 발열과 두통등 증상이 나타나 함께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 확진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연윤경 음성군 보건소 감염병관리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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