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 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 등 구체방안 제시

금산군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모습. / 금산군 제공
금산군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모습.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영규 부군수는 각 부서를 방문해 부서장과 실무자를 만나 팀별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집행률 제고를 위한 계약심사 기간 단축 및 선급금 집행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사업별 담당 팀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강조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대상액 4756억 원의 60%인 2천854억 원 집행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부군수 주재로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등 신속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금산군 기획조정실 예산팀 손현승 주무관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상반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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