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8월 16일부터 신청 가능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육성자금'이 300억원 늘어났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융자 자금을 애초 1천억원에서 1천300억원으로 증액했다.

융자는 오는 7일(3차)과 8월 16일(4차)부터 두 차례 걸쳐 진행하고, 총 융자 규모는 각각 400억원이다.

앞서 1·2차 때는 500억원을 융자해 1천912곳이 자금을 융통했다.

자금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249-5700)과 5개 지점(동청주 279-7950·충주 249-5760·제천 249-5790·남부 249-5780·혁신도시 249-5770)에서 받는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고 5천만원이며 최대 3년까지 빌릴 수 있다. 지원기간 중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이전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이자보조금(2%) 지급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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